증권 국내증시

코스피 하락세에 52주 신저가 종목만 256개

코스피지수가 1,980선마저 장중 무너지면서 52주 신저가를 찍는 종목들도 속출하고 있다.


2일 오전 11시3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2%(26.48포인트) 내린 1,980.91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1,979까지 떨어지며 1,98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이에 유가증권시장에서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종목은 126개에 달한다. 코스닥시장에서도 130개에 달하는 기업이 52주 신저가를 새로 써 전체 256개 종목이 신저가를 기록했다. 반대로 52주 신고가를 쓴 종목은 3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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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001040)가 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에 5.56% 하락세인 것을 비롯해 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5.33%), 한국항공우주(047810)(-4.82%), 녹십자홀딩스(005250)(-5.73%) 등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저가를 새로 썼다. 코스닥에서도 에이스테크(088800)(-11.47%), 에이치엘사이언스(-7.71%) 등 상당수 종목들이 하락세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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