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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금비' 30초의 울림, 첫 티저 만으로도 드라마 기대 UP!UP!!

‘오 마이 금비’의 울림 가득한 첫 감성 티저가 공개됐다.

/사진제공 = 오마이금비 티져영상 캡쳐/사진제공 = 오마이금비 티져영상 캡쳐





‘공항가는 길’ 후속으로 방영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극본 전호성, 이명희, 연출 김영조, 제작 오마이금비문전사, 로고스필름)가 ‘아버지’, ‘엄마’, ‘사랑해’라는 세 단어로 코끝이 찡해지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눈에는 눈물이 일렁이지만, 다정하게 “아부지”를 부르며 웃어 보이는 고강희(박진희)와 “아버지” 세 글자에 옅게나마 표정이 부드러워지는 치수(이지훈). 이어 원망에 가득 찬 눈빛으로 “엄마”를 부르며 눈물을 흘리는 유주영(오윤아)과 그리움을 가득 담아 “아부지”를 외치며 밝게 미소 짓는 모휘철(오지호).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듯, 눈물 어린 눈으로 “사랑해”라고 고백하는 금비(허정은)까지.


‘오 마이 금비’의 첫 티저 영상은 “기억 속, 당신 부모님은 어떤 모습입니까?”라는 문구처럼 휘철, 강희, 금비, 주영, 치수가 부모님과의 추억을 떠올렸을 때, 자연스럽게 터져 나오는 반응들을 담아냈다. 캐릭터마다 성격도 사연도 다르다 보니, 기쁨과 그리움, 원망과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이 녹아들어가며 잔잔하지만 먹먹한 공감을 일으키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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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캐릭터별로 제각각 다른 반응들은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맡은 배역의 감정에 완벽히 몰입해 웃거나 눈물을 흘리는 오지호, 박진희, 허정은, 오윤아, 이지훈의 연기력 또한, 얼마 남지 않은 첫 방송에 기대감이 증폭시키는 포인트다.

한편 ‘오 마이 금비’는 아동치매에 걸린 10살 딸 금비를 돌보며 인간 루저에서 진짜 아빠가 되는 남자 휘철이 함께 만들어갈 아름다운 힐링부녀드라마. 전호성 작가와 이명희 작가가 공동 집필하고, ‘아이리스’, ‘신데렐라 언니’, ‘징비록’, ‘장영실’ 등의 김영조 감독이 따뜻하고 아름다운 감성 연출을 더한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는 ‘공항가는 길’ 후속으로 오는 11월16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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