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에어부산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선정

올해 국토부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및 ‘KCSI 조사’에서도 최고 항공사로 선정

실용항공사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평가에서 저비용항공사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에어부산은 2일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2016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저비용항공 부문 1위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SQI 조사는 올해 7월부터 9월 사이에 전국 5대 광역도시 거주자 중 최근 1년 동안 저비용항공사 이용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개별면접조사와 인터넷 패널조사 등을 통해 진행됐다.

에어부산은 올해 정부와 서비스 평가 기관으로부터 거듭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 8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는 저비용항공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고 10월에는 한국능률협회 주관 KCSI(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한국 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4년 연속 저비용항공 부문 1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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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에 대한 이러한 평가는 에어부산이 항공사의 핵심가치인 안전과 서비스에 있어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음을 의미한다고 에어부산 측은 밝혔다.

한태근 사장은 “사업 초기부터 안전하고 편리하면서도 합리적인 운임을 제공하는 ‘SMART한 실용항공사’가 되겠다는 확고한 경영철학을 가지고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서비스 개선과 혁신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Korean Standard Service Quality Index)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대한민국 서비스 산업과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 개발한 것으로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해 본 소비자들이 품질에 대해 만족한 정도를 조사한 종합지표이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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