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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주 안전처장관 내정… 그는 누구인가? “여러 분야 지속적인 봉사활동 전개

박승주 안전처장관 내정… 그는 누구인가? “여러 분야 지속적인 봉사활동 전개”박승주 안전처장관 내정… 그는 누구인가? “여러 분야 지속적인 봉사활동 전개”




전 참여정부 여성가족부 박승주 차관이 신임 국민안전처 장관으로 내정되었다.


오늘(2일) 박근혜 대통령은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 수습책으로 개각을 단행해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후임으로 박승주 전 여성가족부 차관을 내정하였다.

전 여성가족부 박승주 차관은 전남 영광 출생으로 광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제21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생활을 하였다.


또한, 그는 노무현 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내무부 자치기획 과장, 행정자치부 지방재정경제국 국장 등을 거쳐 여성가족부 차관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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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제3대 광주발전연구원 원장, 안전행정부 지방재정 분야 정책자문위원, 한국시민자원봉사회 세종로국정포럼 이사장 등을 했다.

한편, 청와대 측은 “지난 1995년부터 한국 시민자원봉사회를 결성·운영했다. 퇴직 이후 여러 분야에서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그간의 활동을 바탕으로 민관이 함께 안전관리에 역량을 집중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박승주(64)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는 2일 “안전처 장관에 내정돼 주역이 된다고 생각하니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NAVER 인물정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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