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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컴텍, 트럼프 지지율 상승에 덩달아 오름세

금광 보유 업체 엘컴텍(037950)이 트럼프 지지율 상승에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엘컴텍은 2일 오후 2시20분 현재 코스닥시장서 전 거래일 대비 9.62%(190원) 오른 2,1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지지율이 상승 추세를 타자 안전자산인 금가격이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전일보다 1.17% 오른 1,286.40달러에 장을 마친 바 있다. 금가격은 지난 10월7일 1,248.90달러를 기록한 후 꾸준히 상승 추세다. 1일 ABC방송과 워싱턴포스트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지지율은 46%를 기록해 클린턴에 1%포인트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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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등지에서 금광 자원개발권을 가진 엘컴텍의 상승도 결국 트럼프 지지율 상승에 따른 반사이익 때문이라는 평가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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