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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 합격자 발표 ‘최종 합격자 643명’ 지난해보다 하락

세무사 합격자 발표 ‘최종 합격자 643명’ 지난해보다 하락세무사 합격자 발표 ‘최종 합격자 643명’ 지난해보다 하락




세무사 2차 합격자가 발표됐다.


2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제53회 세무사 2차 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세무사 2차시험은 응시대상자 총 6036명 중 5020명이 시험에 응시해 634명이 최종 합격자다.

응시인원 증가의 여파로 합격률은 다소 하락했다. 지난해 제52회 세무사2차 시험은 총 4512명이 응시해 630명이 최종 합격, 13.96%의 합격률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12.62%로 1.34%p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세무사 2차시험 합격률은 ▲2009년 26.31% ▲2010년 19.35% ▲2011년 17.14% ▲2012년 18.2% ▲2013년 14.92% ▲2014년 13.18% ▲2015년 13.96% 등 전반적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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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634명 중 남성은 439명, 여성은 195명으로 여성합격자 비율이 30.76%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24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208명, 40대 88명, 50대 14명으로 알려졌다. 10대와 60대 이상 합격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무사 시험 최종합격자는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한 자를 기준으로 정해진다. 합격가능인원이 최소합격인원(630명)보다 적은 경우 모든 과목의 점수가 40점 이상인 지원자들 중 전 과목 평균 점수가 높은 순서로 합격자가 충원된다.

[출처=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 캡처]

김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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