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단환경관리사업소는 이달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경기남부 63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동절기 산업단지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한다. 대책으로는 배출업소의 방지시설 부적절 운영, 건설현장의 비산먼지, 자동차 매연 등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 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 공공 및 민간 폐기물 처리시설 경보단계별 소각량 탄력적 운영 등이다. 도는 우선 섬유, 제지, 금속, 피혁, 시멘트 등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업종의 사업소 409곳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세정수·활성탄·여과포 등의 교체주기 준수여부 등이다./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