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진흥재단과 포항테크노파크(포항TP)가 손잡고 한의신약개발과 관련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한약진흥재단과 포항TP, 노브메타파마는 2일 재단 회의실에서 항당뇨 한의신약개발과 관련,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3개 기관은 앞으로 항당뇨 한의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비롯해 공동 연구 프로젝트 발굴, 시설·장비 공동 활용, 기술정보·인력 교류 등에 협력한다.
신흥묵 한약진흥재단 원장은 “한의신약개발을 통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의약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약진흥재단은 한의약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산업진흥 등을 위해 한국한방산업진흥원(경북 경산)과 한방산업진흥원(전남 장흥)이 통합돼 지난 1월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으로 출범했다./경산=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