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에 이어 다음달 9일부터 내년 2월14일까지 68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 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스케이트장에는 눈썰매장과 눈 놀이터도 꾸며져 다양한 겨울철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여의도공원 스케이트장에는 8만여명의 시민이 찾은 바 있다.
시는 스케이트장 조성을 위해 이날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KDB산업은행·키움증권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KDB산업은행과 키움증권은 재정 지원과 후원을 하고 시는 사업 주최 및 행정적 지원을 하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