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에너지 신기술 한자리...'빅스포 2016' 광주서 개막

국내외 176개 기업·연구기관 참가

조환익 한전사장(가운데)이 2일부터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빅스포(BIXPO) 2016’ 개막식에서 주요 내빈들과 함께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전조환익 한전사장(가운데)이 2일부터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빅스포(BIXPO) 2016’ 개막식에서 주요 내빈들과 함께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전


글로벌 에너지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전력 빛가람 전력기술 엑스포가 광주에서 개막했다.

한국전력은 2일부터 사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 세계 전력 분야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빅스포(BIXPO) 201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환익 한전 사장,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손금주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토니 세바 스탠퍼드대 교수, 알리레자 라스터가 국제발명가협회(IFIA) 회장, 지앙 이 남방전망(CSG) 부사장 등 35개국 글로벌 전력 유틸리티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및 최고기술책임자(CTO)와 해외 전력 분야 전문가 2,000여명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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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포는 한전이 본사를 나주로 이전한 후 지역사회와 공동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널리 알리고 에너지 분야 신기술의 최신 트랜드와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BIXPO 2016은 ‘클린 에너지, 그린 파워’라는 슬로건 아래 전시 부스 520개와 21개의 국제 컨퍼런스가 운영된다.

특히 GE·MS·IBM 등 총 176개의 국내외 우수기업 및 연구기관들이 대거 참가하고 5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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