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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박서준-고아라-박형식의 3색 케미, 하반기 대미 장식할 관전 포인트

‘화랑’ 박서준-고아라-박형식의 3색 케미, 하반기 대미 장식할 관전 포인트‘화랑’ 박서준-고아라-박형식의 3색 케미, 하반기 대미 장식할 관전 포인트




‘화랑(花郞)’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돼 화제다.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연출 윤성식, 극본 박은영, 제작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이 2016년 하반기를 장식할 화제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화랑’ 제작진은 2일 주인공 3인의 매력을 한껏 담아낸 캐릭터 포스터를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박서준(무명/선우 역), 고아라(아로 역), 박형식(삼맥종 역) 3인의 캐릭터 포스터는 드라마의 색깔을 보여주듯 싱그럽고 청량한 느낌을 가득 품담고 있다. 여기에 입체적인 캐릭터의 특징과 매력까지 담아내며 ‘화랑’을 향한 안방극장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먼저 박서준의 여유로움과 당당함이 눈길을 끈다. 입술 위에 살짝 얹은 손가락, 빨려 들어갈 듯 치명적인 눈빛 등 박서준의 매력이 “반쪽 상또라이”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중 박서준이 연기한 무명은 한 번 사는 인생 개처럼 거침없고, 새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은 전설의 ‘개새화랑’. ‘화랑’에서 거친 남성미와 모성애를 자극하는 아련함을 동시에 보여줄 박서준의 활약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 예정이다.


홍일점 고아라의 생기발랄함도 기대를 더한다. 동그랗고 큰 눈, 환한 미소 등이 고아라가 가진 밝은 에너지와 어우러져 ‘화랑’을 더욱 반짝이게 만들고 있는 것. 극 중 고아라는 신라의 원화인 ‘아로’로 열연을 펼친다. 진골과 천민 사이에서 태어난 반쪽 귀족이지만 생활력 강하고, 긍정적이며 솔직 대범한 여인으로 알려져 있다. “서라벌 일당백“이라는 포스터 속 문구처럼 뻔하지 않아서 더욱 눈부신 캐릭터 아로와 이를 담아낼 고아라의 매력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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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의 기품 역시 대단하다. 극 중 박형식이 연기하는 삼맥종은 ‘얼굴 없는 왕’이라는 운명의 굴레를 벗어 던지고 세상에 나서고 싶은 캐릭터. 포스터 속 박형식의 짙은 눈썹과 살짝 머금은 미소가 유려하면서도 온화한, 왕위를 계승할 유일한 성골로서의 카리스마를 듬뿍 뽐내고 있다. 이와 함께 어딘지 슬퍼 보이는 눈빛은 ‘반전 지뒤랑’이라는 문구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호기심을 더한다. 기품과 슬픔, 미소와 아련한 눈빛 등. 박형식이 ‘화랑’을 통해 보여줄 반전이 예상된다.

입체적인 캐릭터의 특성과 함께, 이들이 어떤 관계로 얽히게 될 것인지 또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각자 전혀 다른 신분과 성격의 박서준, 고아라, 박형식이 어떻게 만나고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지난 9월 촬영을 마쳤으며 12월 첫방송 된다.

[사진=‘화랑’ 포스터]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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