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지하철 2호선 선로변환기 문제로 20분간 운행 중단

일부 구간 운행 정상화

아직 복구작업 중인 구간도 있어

인천지하철 2호선이 또 다시 멈춰섰다. 이번 운행 중단은 전동차의 운행 방향을 결정하는 선로전환기의 퓨즈가 나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인천지하철 2호선이 또 다시 멈춰섰다. 이번 운행 중단은 전동차의 운행 방향을 결정하는 선로전환기의 퓨즈가 나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인천지하철 2호선 전동차 운행이 또 중단됐다.

2일 오후 2시 23분 인천지하철 2호선 모든 구간에서 운행이 중단됐다. 인천교통공사는 오후 1시 46분 쯤 부여성회관역 인근 선로전환기에서 장애가 발생하자 무인 자동제어시스템으로 운행되는 2호선 운행을 수동 운전으로 전환했지만 복구가 늦어지자 전 구간 운행을 중단시켰다.


다행히 운행 중단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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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작업 속도에 따라 오후 2시 42분부터 운행을 재개했지만 일부 구간의 경우 운행이 아직도 정상화되지 못한 상태다.

이날 고장은 전동차의 운행 방향을 결정하는 선로전환기의 퓨즈가 나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미디어부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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