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와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 83㎡A형 거실의 모습. /사진제공=중흥건설
경기도 동탄2신도시 청약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동탄2신도시에서 공급한 4개 단지에 1순위 청약에서만 11만9,000여명이 몰린 것. 중흥건설은 이곳에서 4일 동탄2신도시 문화디자인밸리에 들어서는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 민간분양 아파트와 동탄호수공원과 인접한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 공공임대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전용 83㎡ 단일 평형으로 구성=‘북동탄’ A35블록에 들어서는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는 지하 2층~지상 15층, 83㎡(전용면적) 아파트 436가구로 구성돼 있다. ‘남동탄’ A68블록에 건설되는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는 지하 2층~지상 25층, 83㎡ 아파트 1,194가구로 이뤄져 있다. 두 단지 모두 내부 설계가 똑같이 적용되는 83㎡ 단일 주택형으로 제공된다.
중흥S-클래스 에코밸리는 문화디자인밸리에 들어서는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로 공원형 문화시설 트라이엠파크와 문화복합시설 등이 가깝다.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 동탄국제고를 비롯해 남부권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수서발 고속철도(SRT)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동탄역이 아파트 단지에서 2㎞가량 떨어져 있는 것도 특징이다.
◇민간분양과 공공임대 동시 분양=10년 공공임대 아파트인 중흥S-클래스 에듀하이의 가장 큰 장점은 단지 주변에 75만㎡에 달하는 동탄호수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갖춘 것이다. 호수공원을 따라 산책로·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교통 여건과 교육 및 생활환경도 떨어지지 않는다. 동탄순환대로가 올해 개통될 예정이어서 SRT 동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중흥건설의 한 관계자는 “수요자들이 만족할 만한 설계를 선보일 것”이라며 “민간분양과 공공임대를 동시에 진행해 내 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다양화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위치한다. 한편 중흥건설은 올 11월부터 전 현장에서 진행되는 공사대금 등 기성지급을 100% 현금결제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