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주최하고 충북농협, 충북향우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보은, 옥천, 영동 등 충북 남부3군에 거주했던 대전시민 1,600여명이 초청되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체육행사, 노래자랑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특히 남부3군 농특산물 판매부스를 설치해 충북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각종 품목을 10~50% 할인 판매한다.
정일택 충북도 남부출장소장은 “지난 1980년 대청댐 건설에 따라 남부 3군 고향을 떠나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출향민들에게 고향사랑과 화합교류의 장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