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한승주 前 외무장관, 일본 정부 고급 훈장 받는다

외무부 장관과 주미 대사 등을 지낸 한승주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일본 정부의 고급 훈장을 받는다.

3일(현지시간)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한 교수가 한일 관계 강화와 우호 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욱일대수장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욱일대수장은 일본 정부가 국가나 공공에 공을 세운 이에게 수여하는 6종류의 욱일장 중 가장 높은 등급의 훈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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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장은 일본에서 제정한 최초의 훈장으로, 대훈위국화장, 동화대수장 다음으로 높은 등급이다.

이홍구 전 국무총리, 남덕우 전 국무총리 등이 한국인으로서 일본 정부의 욱일대훈장을 받은 바 있다.

김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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