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기업인 거양금속과 영국계 첨단 보온·보냉재 생산업체인 AIO가 대구에 둥지를 튼다.
경남 의령에 본사를 둔 거양금속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400억원을 투자해 자동차 조향장치에 들어가는 베벨기어 생산을 위한 공장을 건립,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영국 인슐텍 그룹의 외국인투자기업인 AIO는 오는 2020년까지 달성2차산업단지에 총 170억원(외국인직접투자 81억원)을 투자해 보온·보냉재 생산공장을 건립한다. 대구시는 이들 기업과 최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