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2조9,435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편성해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이는 올해보다 2,628억원(9.8%) 늘어난 규모다. 계층·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복지 향상 등을 위해 전체 예산의 13.7%인 4,036억원을 편성했다. 학교 기본운영비는 전년보다 358원 늘린 2,632억원을 편성했다. 또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학교 현장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스승의 날 ‘행복 밥상’ 마련 등에 48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