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무안~일본 기타큐슈 부정기 노선(정기성 전세기)이 8일부터 첫 운항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무안~기타큐슈 부정기 노선은 앞으로 4개월 동안 화·금·일요일 주 3회 운항한다. 소요 시간은 1시간 10분 정도다. 기종은 보잉737(185석)로 국토교통부의 항공사 노선 배정이 완료됐다. 노선을 운영하는 티웨이항공사 측은 “부정기 노선을 우선 운항해 항공 수요가 확보되면 정기 노선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대한항공과 오사카 등 3개 노선, 티웨이항공과 대만을 연결하는 부정기 노선 운항도 현재 협의 중이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