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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품시황] 미 대선 불확실성에 금 가격 상승 추세 지속

미국 대선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금 12월물은 29.2달러(2.29%) 오른 1,305.2달러에 장을 마쳤다. 미국 대선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채 강세와 함께 금가격이 1,300달러까지 올랐다. 힐러리 민주당 대선후보가 당선될 경우 금 가격이 조정될 것으로 보이나 트럼트 공화당 대선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불확실성 확대에 추가 상승도 예측된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12월물은 배럴당 4.53달러(9.31%) 하락한 44.13달러에 마감했다. OPEC 감산합의에 의구심이 커지면서 미국 원유 재고 상승으로 6거래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주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유가 안정을 위한 산유국의 공조 가능성은 열려 있고 겨울 난방 수요 상승으로 유가 지지력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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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E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146.5달러(3.02%) 오른 4,992달러에 장을 끝냈다. 중국 제조업 지표 호조, 계절적 수요로 석탄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용 상승 등에 힘입어 가격이 올랐다. 현재 박스권 상단에 근접했으나 현재로서 상향 돌파할 힘은 없어 보인다는 의견이 다수다. 앞으로 대외 불확실성과 공급과잉 우려로 하락세를 이어갈 것으로 평가된다.

시카고선물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12월물 옥수수는 부셀당 7.25센트(2.04%) 내린 348센트에 장을 마쳤다. 최근 옥수수 수확률 상승으로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소맥 12월물은 4.25센트(1.27%) 오른 413.25센트에 마감했다. 대두 1월물은 20.75센트(2.05%) 내린 991.25센트에 장을 끝냈다. /NH선물

NH선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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