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홈쇼핑, 중소기업 대만 진출 ‘해외시장 개척단’ 모집

롯데홈쇼핑은 오는 11일까지 대만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해외시장 개척단은 중소기업 20개사와 12월7일부터 10일까지 3박4일간 대만 수도 타이페이를 방문해 대만 유통시장 설명회에 참여하고 현지 유통 벤더와 구매 상담회를 진행한다. 또 대만 홈쇼핑 1위 업체인 모모홈쇼핑을 방문해 홈쇼핑 상품기획자(MD)와 인터뷰하는 등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부여받는다. 롯데홈쇼핑의 해외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유통 시장 특성·상품 입점 노하우, 제품 현지화 컨설팅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이달 11일까지 중소기업 유통·판로지원 포털사이트 ‘아임스타즈’(www.imstars.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대만 해외시장 개척단 모집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이를 연간 2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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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롯데홈쇼핑 해외사업부문장은 “현지 트렌드, 소비 패턴, 관심사 등의 노하우를 제공해 현지인들이 믿고 찾는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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