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벌써 8번째…또 한국 찾은 '톰 아저씨'

영화 '잭 리처…' 기자간담 참석

"한국팬 따스한 환대에 늘 감사"

<YONHAP PHOTO-2143> 톰 크루즈, ‘반가운 손인사’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치칼튼호텔에서 열린 영화 ‘잭 리처:네버 고 백’ 내한 기자회견에서 배우 톰 크루즈가 인사하고 있다.    2016.11.7      mjkang@yna.co.kr/2016-11-07 13:53:29/<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톰 크루즈, ‘반가운 손인사’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치칼튼호텔에서 열린 영화 ‘잭 리처:네버 고 백’ 내한 기자회견에서 배우 톰 크루즈가 인사하고 있다. 2016.11.7 mjkang@yna.co.kr/2016-11-07 13:53:29/<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잭 리처: 네버 고 백’은 탄탄한 스토리에 자동차 추격 장면, 싸움 장면 등등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풍성한 작품이에요. 그리고 잭 리처는 반영웅적 인물로 옳은 일을 하지만 자기만의 세계에 살기 때문에 아주 극단적인 인물인데 이것이 관객들에게 매우 흥미로울 것입니다.”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호텔리츠칼튼서울에서 열린 ‘잭 리처: 네버 고 백’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톰 크루즈(사진)는 작품 관전 포인트를 이렇게 설명했다. 그러면서 “잭 리처는 본인의 능력으로 살고 특별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며 “영화에는 흥미로운 서스펜스도 있고 미국 문화의 특징도 잘 나타나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지한파’ 할리우드 배우인 크루즈는 지난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 홍보차 처음 한국을 방문했으며 이번 방한은 여덟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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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2116> 톰 크루즈, ‘한국 팬에 미소’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치칼튼호텔에서 열린 영화 ‘잭 리처:네버 고 백’ 내한 기자회견에 배우 톰 크루즈가 참석해 미소 짓고 있다.    2016.11.7      mjkang@yna.co.kr/2016-11-07 13:43:42/<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톰 크루즈, ‘한국 팬에 미소’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치칼튼호텔에서 열린 영화 ‘잭 리처:네버 고 백’ 내한 기자회견에 배우 톰 크루즈가 참석해 미소 짓고 있다. 2016.11.7 mjkang@yna.co.kr/2016-11-07 13:43:42/<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1962년생인 크루즈는 나이 탓에 액션 촬영이 부담스러울 수 있음에도 대역 없이 거의 모든 액션 장면을 자신이 직접 촬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강도 높은 액션이 많은 이번 작품에서도 대부분의 장면을 대역 없이 완벽하게 소화해낸 그이지만 그래도 어려운 장면은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신체적으로 굉장히 힘들었어요. 일단 유리를 깨면서 펀치를 날리는 장면은 처음 해봤고 케이지 안에서 싸우는 격투 신도 굉장히 힘들었어요. 촬영을 하다가 부상자가 나오면 안 되니까 상대방과 액션 합을 짜 완벽하게 연습을 해서 위험을 줄이려고 노력했어요.” 그는 영화의 하이라이트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핼러윈 축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뉴올리언스는 굉장히 재미있고 특별한 도시예요. 뉴올리언스의 문화가 퍼레이드 문화일 정도죠.”

할리우드 배우 중 가장 많이 한국을 방문한 그는 팬들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 “올 때마다 아침 일찍 공항에 나와주신 팬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그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고 있습니다. 올 때마다 따뜻하게 맞아주신 한국 팬들에게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한편 영화 ‘잭 리처: 네버 고 백’은 비상한 두뇌, 타고난 직감, 본능적 액션을 지닌 잭 리처가 국가의 숨은 음모와 살해당한 동료들의 진실을 파헤치는 내용으로 전 세계에서 20초당 한 권씩 팔려 현재까지 1억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 ‘잭 리처’ 시리즈의 여덟 번째 이야기를 작품화했다. 사진=연합뉴스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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