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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탑독, 이색 공약 내걸어.."천 만뷰 달성시 팬들을 집에 바래다 줄 것"

“유튜브 조회수 500만을 달성해 보고 싶다.”

7일 오전 11시 일지아트홀에서는 탑독(P군, 상도, 호준, 한솔, 제로, 비주, 낙타, 야노, 아톰)의 첫 번째 정규앨범 ‘퍼스트 스트릿(First Street)‘의 쇼케이스에서 P군이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밝혔다.

P군은 “아직 이루지 못한 것들이 많은 것 같다. 지금부터라도 탑독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만약 천만뷰 달성이 되면 탑독이 집까지 바래다주기를 실천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보이 그룹 탑독이 7일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쇼케이스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사진=오훈 기자보이 그룹 탑독이 7일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쇼케이스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사진=오훈 기자


첫 번째 정규앨범 ’퍼스트 스트릿(First Street)‘에는 타이틀 곡 ‘비가 와서 그래’를 포함한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 곡 ‘비가 와서 그래’는 떠난 연인을 비에 빗대어 비가 내릴 때마다 그리워지는 이별의 감정을 담담하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 깊은 곡이다.


첫 번째 정규앨범 ’퍼스트 스트릿(First Street)‘에는 멤버 야노와 아톰이 작사에 참여했다. 특히 ‘굿모닝(Good morning)’은 야노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맡아 진행했고, 낙타 또한 ‘블라인드(Blind)’ 곡을 작업해 탑독 멤버들이 뮤지션으로서 한 단계 성장한 모습까지 함께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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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데뷔한 탑독은 그동안 멤버의 탈퇴 등 적지 않은 부침을 겪기도 했다. 또한 멤버 제니씨는 솔로 활동을 위해 이번 앨범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 탑독은 “아픈 만큼 성숙해진 것 같다. 탈퇴한 친구와는 같이 음악 하는 사이로서 서로 응원해주면서 연락을 하고 지내고 있다.”고 전하며, “제니씨는 솔로 활동을 위해 이번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것일 뿐, 절대 탈퇴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거칠고 악동 같았던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1년 만에 돌아온 탑독은 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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