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은행

KEB하나은행, 내년 1월까지 ‘바보의 사랑 나눔 이벤트’



KEB하나은행은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연말연시를 위해 ‘바보의 사랑 나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내년 1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고객이 ‘바보의 나눔 적금’에 가입하면 KEB하나은행이 가입 계좌당 2,000원씩 출연해 ‘바보의 나눔 재단’에 전달한다.


바보의 나눔 재단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나눔의 정신’을 받들어 지난 2010년 2월 설립된 후 난치성 환자 등 국내외 소외된 이웃에게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는 비영리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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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적금 계약 기간의 절반 이상을 자동이체로 납입하면 특별금리 연 0.2%를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성지순례 여행상품권, 하나머니 적립 등의 경품도 증정한다.

이번 행사 기간 가입한 1년제 적금은 7일 기준으로 기본금리 연 1.4%에 우대금리 연 1.0%와 특별금리 연 0.2%를 더해 최대 연 2.6%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3년제의 경우는 연 2.8%까지 가능하다.

우대금리는 적금 신규일에 만기 해지금 전액을 바보의 나눔 재단에 기부하도록 이체 등록하면 0.5%(일부 금액만 기부하면 0.3%), 장기기증희망 등록을 하면 0.5%를 제공한다.

김기용 KEB하나은행 리테일상품부장은 “바보의 나눔 재단과 뜻을 같이해 2011년부터 판매하고 있는 ‘바보의 나눔 적금’은 대표적인 공익 목적의 기부형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한 번 더 돌아보자는 의미에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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