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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코어 ‘사우디 왕자’ 방한 소식에 강세↑ 8% 이상 주가 급등

쎈텍과 썬코어가 최대주주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칼리드 빈 알 왈리드 왕자(칼리드 왕자) 방한 소식을 전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오늘 7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썬코어와 썬텍은 코스닥 시장에서 8% 이상 주가가 급등했다.

회사 측은 “칼리드 왕자가 한국 정부의 공식 초청으로 정부 고위 사절단과 함께 방한한다”고 전했다.


지난달 칼리드 왕자는 썬코어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1,000만 달러(약 112억 원) 규모로 참여해 최대주주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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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 칼리드 왕자가 최대주주가 되면서 썬코어와 썬텍이 제다 프로젝트와 사우디 비전 2030에 확실하게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이번 칼리드 왕자 방한으로 그간 추진 중이던 프로젝트에 대해 상향된 내용의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칼리드 왕자는 아랍권 최대 부호로 킹덤홀딩컴퍼니의 회장인 알 알리드 왕자의 외아들로 킹덩홀딩컴퍼니 이사회의 부의장을 겸직하고 있으며 자본금 20억 달러(약 2조 원) 규모 KBW 인베스트먼츠의 회장이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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