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교육부, 이화여대 감사 4일 연장

"자료와 진술 추가조사 필요"

15일께 감사결과 발표할 예정

교육부가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입학 및 학사특혜 의혹 관련 감사를 연장하기로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7일 “당초 2주간의 감사를 진행해 오는 11일 마칠 예정이었지만 추가로 조사할 부분이 있어 4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일부 자료나 진술 확보 등에 미진한 부분이 있다”며 “4일 간 추가 감사를 한 후 오는 15일 께 감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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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지난달 31일부터 감사요원 10여명을 투입해 이화여대에 대한 특별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5년도 체육특기생 대상 종목을 늘리면서 승마를 새로 포함시킨 과정, 선발 과정에서의 비리의혹, 부실한 학사관리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김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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