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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3주년 총 2만시간의 추억의 기록~ 슈돌팀 대단해~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무려2만 시간.... 가늠이 안 될 정도로 긴 세월 동안 시청자와 울고 웃었다.

사진제공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제공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6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55회에서는 3주년 특집으로 ‘이만 시간의 법칙’이 방송됐다. 사랑이까지 가세한 ‘슈퍼맨’ 가족들이 총출동해 가을 운동회를 개최하고 지난 3년을 되돌아 보며 시청자들한테도 가족들한테도 뜻 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슈퍼맨’ 3년의 가장 큰 의미는 아이들과 아빠들, 그리고 시청자들이 함께 성장했다는 것이다. 가족들은 함께 있으니 그 성장이 확연히 드러났다. 특히 ’언니’가 된 사랑의 모습이다. 팔다리도 길어지고 얼굴도 예뻐진 사랑은 어느새 숙녀가 다 됐다. 3년 전만 해도 막내라인으로 언니, 오빠의 예쁨을 받았던 사랑은 이제 언니라인이 되어 대박의 얼굴을 닦아주는 등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어른스런 모습이 세월의 흐름을 실감하게 했다.


3년의 시간을 지내오며 가족들은 진짜 가족이 됐다. 함께 있으니 끈끈함이 더해졌다. 아이들은 마치 친자매, 형제처럼 잘들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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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3년 동안 아이들만큼 아빠들의 성장도 화제였다. 서언과 서준을 안고 어쩔 줄 몰라 눈물을 흘리던 이휘재는 이제 두 아이를 혼자서 거뜬히 볼 정도로 육아의 달인이 됐다. 실수를 반복하면서도 공부하고 물어보며 사랑으로 아이들을 가르쳤던 아빠들 덕분에 서언과 서준은 자신들만의 언어로 대화하며 의사 소통을 할 정도로 컸고, 기어 다니던 로희는 아장아장 걷는 등 아이들도 성장할 수 있었다. 그간의 희로애락이 스쳐 지나가는 등 지난 3년의 영상을 보며 아빠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또한, 3주년을 맞아 송일국과 대한-민국-만세가 시청자들한테 인사를 하는 등 반가운 얼굴들의 등장도 화제를 모았다. 아빠 장현성은 중학생이 된 준우, 초등학교 3학년이 된 준서의 소식을 전했고, 타블로도 오랜만에 ‘슈퍼맨’ 시청자들한테 인사를 하며 3주년을 빛냈다.

다음주에는 대한-민국-만세의 모습과 추성훈과 사랑의 도쿄라이프를 담은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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