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컴투스, 3분기 영업이익 411억…해외 매출 4분기 연속 천억 넘어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2.8% ↓

전체 매출 85%, 해외 시장서 거둬

모바일게임사 컴투스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41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2.8%, 전분기 대비 15% 이상 줄었지만 해외 매출은 4분기 연속 1,0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전 세계 흥행작 ‘서머너즈 워’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8일 컴투스는 실적발표를 통해 2016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181억원, 당기순이익 3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을 전년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 매출은 3,799억원, 영업이익 1,496억원, 당기순이익 1,15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0%, 26%. 28% 상승했다.


컴투스는 이번 3분기에도 전체 매출의 85%를 해외 시장에서 거둬들이며 3분기까지의 누적 해외 매출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한 3,25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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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대표작인 ‘서머너즈 워’는 201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매출 8,000억원 달성과 다운로드 7,000만건을 넘어서는 등 전세계적인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자리매김했다.

컴투스는 앞으로 안정적이고 확고한 모바일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통해 세계 일류의 모바일 게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권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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