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 7대 이사장.국토교통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7대 이사장으로 이광희(63) 전 부이사장이 8일 취임했다.
신임 이광희 이사장은 서울에서 태어나 동국대 전자계산학과, 서울대 환경대학원 도시계획학 석사를 졸업했다. 이 후 문화관광연구원 연구실장, 경기도 관광진흥 본부장, JDC 개발본부장 및 부이사장, 경기문화재단 사무처장 등을 두루 역임하는 등 문화관광과 개발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JDC가 설립될 당시 초대 개발본부장을 맡아 부이사장으로 퇴임하는 등 제주국제자유도시 조성사업과 JDC의 내부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이사장으로는 최적임자라는 평가다.
이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서비스 경영’, ‘창의 경영’, ‘미래 경영’ 이라는 3대 전략을 바탕으로, 기관을 일신하는 ‘New JDC’를 새로운 경영방침으로 결정한다”며 “국민과 도민에 신뢰받는 일류 공기업으로 JDC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개발사업 추진에 있어서 공공성과 수익성을 조화시키고, 도민의 실질적인 만족과 편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외 경제 동향과 글로벌 트렌드를 사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다각적인 부문에서 참신한 미래형 신규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