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8일 도 개발 신품종 쌀의 중국 수출을 위해 중국 안휘국호농업과기유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경기쌀 수출 무역촉진 상호 업무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기미 무역촉진 양해각서’를 통해, 안휘유한공사 측은 경기미의 중국수입 담당과 수입쿼터물량을 조속히 확보하고 농기원 측은 고품질의 경기미를 안휘유한공사 측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도 농기원은 2017년산 신품종 햅쌀과 쌀가공품 수출을 목표로 도의 신품종 쌀인 참드림과 맛드림 재배 단지를 각각 50ha씩, 총 100ha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재배 단지에서는 500여톤의 쌀이 산출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