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달러당 3.6원 내린 1140.4원에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달러 환율 하락은 미국 대선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완화돼 위험자산 선호 현상이 커진 데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힐러리 후보가 당선되면 원.달러 환율 하락을,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당선 땐 원.달러 환율의 급격한 상승과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원.엔화 재정환율은 같은 시간 100엔당 1090.98원으로 직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3.81원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