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젬백스앤카엘 화재대피용 마스크 ‘5aver’ 미국에서 판매



젬백스앤카엘은 자사가 개발한 화재대피용 마스크 ‘5aver’가 지난 10월부터 미국 대형가전 및 생활용품 유통업체인 ‘로스’를 통해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5aver’는 3중 고성능필터를 장착, 연기·먼지는 물론 질식사의 주요 원인인 일산화탄소와 기타 유해물질까지 제거할 수 있는 화재대피용 마스크다. 앞서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의 제독 성능 검사를 통해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초소형 사이즈와 가벼운 무게로 상시 휴대가 가능하며 어린이도 5초 안에 신속한 착용이 가능하다. 비상 시 위치를 알릴 수 있는 버저 기능과 일반 전구보다 3배 밝은 비상 조명등도 포함해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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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신약개발사업뿐만 아니라 필터사업 분야에서도 원천기술을 보유 중”이라며 “5aver는 지진과 화재에 대비해 반드시 갖춰야 할 고품질 개인 마스크로 안전을 중요시하는 미국에서 성공적인 판매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미국에 이어 캐나다·호주 등 세계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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