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화경(사진·55) 아주저축은행 대표가 아주캐피탈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아주캐피탈은 주주총회 승인과 이사회 결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오 내정자를 대표이사에 선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오 내정자는 성균과대 경영학과와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유진증권, HSBC은행 등에서 기업금융 및 리스크 관리 등의 금융업무를 담당했다.
지난 2010년 아주캐피탈에 합류해 영업 총괄 부사장으로서 오토·개인·기업금융 및 마케팅의 업무를 이끌었으며 지난 2012년 아주저축은행 대표로 취임했다. /조권형기자buzz@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