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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위’ 신대철, “대통령 헌법 유린…21세기에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나” 朴 대통령 하야 시국선언

‘시나위’ 신대철, “대통령 헌법 유린…21세기에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나” 朴 대통령 반대 시위 연예계로 확산‘시나위’ 신대철, “대통령 헌법 유린…21세기에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나” 朴 대통령 반대 시위 연예계로 확산




록밴드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는 시국선언에 참여해 ‘하야’를 주장했다.

8일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민주공화국 부활을 위한 음악인 시국선언’ 발표에 참석한 신대철 씨는 ‘음악인 시국선언’에 참여한 것과 관련 “상상도 못한 일이 일어났는데,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나서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음악인 30여명이 참여해 발표한 시국선언은 박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명단에는 대중음악, 전통음악, 클래식 음악 등을 망라한 음악인 2300여명이 동참해 연예계로 시위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는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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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씨는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 헌법을 수호해야 하는 분이 누군가의 꼭두각시 역할을 했다는 것이 가장 충격적이었다”고 말하면서 “유신시대도 아니고, 21세기에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모르겠다. 현 정부 들어 감으로는 ‘기피 인물’이 있지 않을까 했는데 리스트까지 만들었다고 하니 놀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씨는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비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사진 = 경향 유튜브 화면 캡처]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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