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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고생 자유발언, 네티즌들 “어른으로서 부끄럽다”·“맞는 말만 하네”

대구 여고생 자유발언, 네티즌들 “어른으로서 부끄럽다”·“맞는 말만 하네”대구 여고생 자유발언, 네티즌들 “어른으로서 부끄럽다”·“맞는 말만 하네”




‘대구 여고생 자유발언’ 영상이 화제로 떠오른 가운데 네티즌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지난 5일 대구 시내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대회에서는 송현여자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조성해 양이 자유발언 무대에서 최순실 사태를 비롯한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


영상 속 조 양은 “박 대통령은 현재 최순실 게이트 외에도 ‘역사 교과서 국정화’, ‘위안부 합의’, ‘세월호 참사’, ‘한반도 사드 배치’ 등의 말도 안 되는 정책과 대처로 국민들을 농락해왔으며, ‘증세 없는 복지’라는 아주 역설적인 공약을 내세워 대통령직에 당선된 후에도 담뱃세나 간접세를 인상하는 등 서민들의 삶을 더욱 힘들게 만들었습니다”라며 박근혜 대통령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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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른으로서 부끄럽다~~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이번에는 변화합시다~~(hyun****)”, “당돌하네 맞는 말만 하네(rose****)”, “진짜 너무 똑부러져서 이른 나이에 꺾이게 될까봐 그게 무섭네요 ㅠ 어른들이 지켜줘야 되는데 ㅋ 이 사회가 생각보다 쓰레기 암적이라서(bajk****)”, “대단하다..부모님이 잘키우셨네(adgj****)”, “교육은 저렇게 시키는 게 맞는거지..맞는 말이다.어른들이 참 미안하다(tjsd****)”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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