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에셋+ 베스트켈렉션] NH-아문디자산운용 '디셈버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180개 AI 엔진이 투자 대상 선별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이 ‘NH-아문디 디셈버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에 가입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이 ‘NH-아문디 디셈버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에 가입하고 있다. /사진=NH투자증권


NH-아문디자산운용이 지난 9월 출시한 ‘NH아문디 디셈버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는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에 출시하는 펀드다. 로보어드바이저 업체 디셈버앤컴퍼니에서 자문을 맡았다. 180개 인공지능 자산배분 엔진으로 구성된 자체 로보어드바이저 엔진을 활용, 글로벌 ETF를 대상으로 모델 포트폴리오를 만든다. 뉴욕거래소에 상장된 1,800여개 ETF가 투자 대상이다. 면밀한 분석과 비교를 바탕으로 선별한 15~30개 종목이 최종 투자 대상으로 선정되는 구조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이 같은 자문에 자체 리서치를 더해 펀드를 운용한다. 이 상품은 자산의 50% 이상을 채권형 ETF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주식형, 원자재형 ETF등에 투자하는 채권혼합형 펀드다. 원달러 헤지를 실행하는 환헤지형 자펀드와 헤지를 실행하지 않는 환노출형 자펀드 중에서 택할 수 있다. NH투자증권(005940), NH농협은행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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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펀드의 최대 매력은 소액으로 누구나 글로벌 자산배분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다. 김정호 NH투자증권 WM전략본부장은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은 사람의 판단을 배제한 채 로봇의 자동화된 알고리즘으로 글로벌 자산을 최적으로 배분해준다”며 “미국에서 유럽을 거쳐 호주, 홍콩 등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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