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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그룹 '동곡상' 시상…김준기 회장 "강원도 넘어 대한민국 인재상 제시"

김준기(가운데) 동부그룹 회장이 지난 8일 진행된 동곡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 회장은 “동곡상이 강원도의 발전과 인재 육성을 넘어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이끄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인재상을 제시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강원도 출신 기업인으로 향토 발전을 위해 1989년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강원 지역 16개 회사의 주식을 전액 출연해 동곡사회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사진제공=동부그룹김준기(가운데) 동부그룹 회장이 지난 8일 진행된 동곡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 회장은 “동곡상이 강원도의 발전과 인재 육성을 넘어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이끄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인재상을 제시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강원도 출신 기업인으로 향토 발전을 위해 1989년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강원 지역 16개 회사의 주식을 전액 출연해 동곡사회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사진제공=동부그룹




동부그룹은 김준기 회장이 지난 8일 동곡사회복지재단이 개최한 제11회 동곡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고 9일 밝혔다.


동곡상은 김 회장의 선친인 동곡 김진만 전 국회부의장이 1975년 강원도 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들을 찾아내 포상하고 공적을 알리기 위해 만든 상이다. 1979년까지 매년 수상자를 배출하며 향토 인재를 발굴하는 역할을 했다.

올해 동곡상 수상자는 △지역발전 부문 박기병 6·25참전언론인회장 △문화예술 부문 김학철 극단 ‘산야’ 대표 △사회봉사 부문 최정부 강원도장애인재활협회 고문 △교육학술 부문 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 △자랑스러운 출향강원인 부문 김장숙 전 정무장관이다.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지난 8일 진행된 동곡상 시상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김 회장은 “동곡상이 강원도의 발전과 인재 육성을 넘어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이끄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인재상을 제시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강원도 출신 기업인으로 향토 발전을 위해 1989년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강원 지역 16개 회사의 주식을 전액 출연해 동곡사회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사진제공=동부그룹김준기 동부그룹 회장이 지난 8일 진행된 동곡상 시상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김 회장은 “동곡상이 강원도의 발전과 인재 육성을 넘어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이끄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인재상을 제시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강원도 출신 기업인으로 향토 발전을 위해 1989년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강원 지역 16개 회사의 주식을 전액 출연해 동곡사회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사진제공=동부그룹



김 회장은 인사말에서 “동곡상이 선친의 유지인 향토 강원도의 발전과 인재 육성을 넘어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이끄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인재상을 제시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동부그룹도 향토 강원도의 경제·사회·문화 발전에 미력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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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황영철 강원도 국회의원협의회장, 이철규 새누리당 국회의원, 배진환 강원도 행정부지사, 김숙자 배화여대 총장 등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김 회장은 강원도 출신 기업인으로 향토 발전을 위해 1989년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강원 지역 16개 회사의 주식을 전액 출연해 동곡사회복지재단을 설립한 바 있다. 강원도 지역의 소외계층 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어린이집 건립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전개해왔다.

강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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