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미 대선]트럼프, 다섯 자녀들과 승리 자축 준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대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주에서 승리를 거뒀다. 제45대 대선 승리의 9부 능선을 넘었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8일 오후 9시 45분(현지 시간, 한국 시간 오전 11시 45분) 개표방송을 보러 선거캠프에 왔다는 글과 함께 가족들과 지지들과 함께 있는 사진을 올렸다.

트럼프 후보는 개표 초반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에 크게 밀렸다. 그러나 개표가 진행되면서 오전 11시30분을 전후해 힐러리 후보를 앞서 나갔다.


트럼프는 이날 접전 끝에 29명의 선거인단인 걸린 대형주 플로리다에서 클린턴을 누른데 이어 오하이오 주에서도 이겼다. 이로써 트럼프는 선거인단 197명을 확보했다. 선거인단 270명을 확보하는 후보가 대선 승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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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NYT)는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대통령 후보 당선 가능성’에서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을 95%가 넘는 것으로 예측했다.

트럼프는 첫번째 결혼에서 2남1녀, 두번째 결혼에서 1녀, 세 번째 결혼에서 1남 등 총 3남2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

[사진=트럼프 트위터 캡쳐]

우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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