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기업

18일 서울서 'APEC 중소기업 국제화 지표 포럼' 개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소속 국가들의 중소기업 국제화 수준을 측정하는 지표 포럼이 한국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APEC 중소기업 국제화 지표 포럼’을 오는 18일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APEC 중소기업 국제화 지표는 APEC 역점과제 중 하나다. APEC 소속 국가들의 중소기업 국제화 수준을 측정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2014년 ‘제39차 APEC 중소기업 실무그룹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주도적으로 개발하는 것으로 합의했으며 이후 APEC펀드와 중진공 기금을 매칭해 지난해 12월부터 약 7개월 동안 개발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제화 지표 개발내용 △국가별 예비 연구 결과 △APEC 중소기업 국제화 지원정책 등을 공유해 중소기업의 국제화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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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참가신청은 15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와 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성희 중진공 국제협력처장은 “이번 행사에는 APEC 회원국 중소기업 실무그룹 담당자와 학회, 연구원, 기업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라며 “APEC 역내 중소기업 국제화 지표 관련 내용을 국내외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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