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장을 목표로 하는 바이오피드가 자사의 아토피 치료제와 비염 치료제 등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9일까지 독일 퀄른서 열리는 2016 바이오 유럽 컨벤션(BIO Europe Convention) 행사에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바이오피드 측은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제약기업과 일대일 파트너링을 통해 아토피 치료제 패드와 탈모방지제, 비염치료제 등에 대한 기술을 홍보했다”며 “향후 글로벌 기업과 지속적인 접촉을 통한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피드는 자사의 천연물질 아토피치료제로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 13호 천연물의약품 제조 품목허가를 승인 받은 바 있다.
2016 바이오 유럽 컨벤션 행사는 미국바이오협회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 55개국 약 2,000개 기업들이 참가해 약 2만여건의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통해 보유기술을 홍보하는 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