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강서구, 15일 고도제한 완화 국제세미나 개최

서울 강서구는 오는 15일 메이필드 호텔에서 ‘제2회 공항 고도제한 완화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관련기사



이번 국제세미나는 지난해 항공법이 고도제한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개정된데 이어 남은 과제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규정 개정을 기다리는 시점에 열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고도제한 완화의 핵심 키를 쥐고 있는 ICAO 소속 존 빅터 오거스틴 법률국장이 ‘고도제한 완화 관련 개정 추진 현황과 향후 전망’을 특별 발표할 예정이다. ICAO는 고도제한 규정을 191개 회원국가에 대해 일률적으로 적용하고 있으나 최근 우리나라와 몇몇 회원국의 요청에 따라 현 상황에 맞는 세부지침과 기준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바꾼 상태다. 현재 김포공항 주변 지역의 고도제한 규정은 ICAO가 지난 1944년에 만든 규정이다.

이재용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