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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돈스파이크, ‘시끄러운 곳 데리고 다닌 엄마’...이색 조기교육 일화 공개

지난해, 작곡 영재 유주(13) 양의 멘토로 출연했던 돈스파이크가 영재발굴단을 찾았다.

당시 촬영 후, 돈스파이크는 자신이 다녔던 작곡 학원을 유주에게 추천을 해줘 유주는 더욱더 열심히 꿈을 키워나갈 수 있었다고 전해 훈훈함을 선사했다.

SBS ‘영재발굴단‘ 돈스파이크SBS ‘영재발굴단‘ 돈스파이크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강남 8학군 출신, 연세대 작곡과 입학 이력 등 돈스파이크의 반전이력이 공개됐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충격적인 건, 바로 돈스파이크 어머니의 이색조기교육이었다. 젊어서부터 큼지막한 선글라스에 미니스커트를 즐기는, 윤복희 뺨치는 패셔니스타였다는 돈스파이크의 어머니는 “어린 아들을 시끄럽고 어두운 데를 데리고 다녔다”고 하는데, 이에 MC와 패널들은 그런 곳에서는 유행하는 음악들을 틀어주니까 그때부터 음악에 일찍 트인 것이 아니냐고 말했고 돈스파이크도 “그런 것 같다”며 인정하기도 했다.


한편,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전국 소년 체전에서 1위를 한 육상 영재 최희진(13) 양의 사연을 보며, 돈스파이크는 희진이에게 소고기를 사주겠다고 선언을 했는데, 이에 정찬우가 “한번 소고기를 사겠다는 말씀이세요?”라고 짓궂게 물었지만 돈스파이크는 “한번은 안될 것 같고, 적당히…”라고 대답하며 개념 작곡가 인증을 제대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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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스파이크가 출연한 이날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영어 영재인 누나 양현서(8) 양과 수학영재인 동생 양현창(6) 군의 달콤 살벌한 동거기와 총알보다 빠른 육상 영재 최희진(13) 양의 사연이 공개된다. 9일 수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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