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구관이 명관’ 리니지·블레이드&소울이 이끈 엔씨 실적





엔씨소프트는 올해 3·4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2,1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9% 오른 651억원을 기록했다.


실적 상승을 이끈 것은 지난 19998년 출시된 PC 게임 ‘리니지’로, 엔씨소프트의 게임 중 가장 많은 매출인 838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 다음으로는 ‘블레이드&소울’(401억원), ’리니지2’(206억원), ‘아이온’(161억원). ‘길드워2’(153억원) 순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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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와 블레이드&소울의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각각 32%, 61% 증가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를 모바일 게임으로 각색한 신작 ‘리니지 레드나이츠’(Lineage Red Knights)를 다음 달 8일 한국 등 12개국에서 동시에 출시한다. 또 ‘리니지M’, ‘블레이드&소울: 정령의 반지’, ‘파이널 블레이드’ 등의 모바일 게임과 ‘리니지 이터널’ 등 PC 온라인 게임을 개발 중이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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