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10일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11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의 양은 5~20ml로 많은 양이 내리지는 않겠으나, 제주도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후에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밤에는 중부 지방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낮 기온은 서울 9도, 대전과 광주 10도, 대구 12도까지 올라 어제보다는 조금 높겠다. 11일부터는 추위가 물러나면서 서울 아침 기온 6도, 낮 기온 14도로 평년 기온을 회복할 예정이다.
다만, 일요일 오전에는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