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과 한국자동차공학회는 1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동차학회 사무실에서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 산업 분야에 몸 담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개발과 정보 교류를 지원해 자동차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단공은 다년간의 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자동차 분야 산·학·연 협의체를 운영하며 우수 연구개발(R&D)과제를 지원해 오고 있다.
한국자동차공학회는 자동차분야의 기술개발과 학술 활동을 위한 다양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학술대회 참가와 대외 협력을 통해 자동차산업 발전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식에서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및 학술 활동에 대한 상호협력△ 자동차분야 상호 업무협력을 통한 정보 교류 및 지원 증대 △기술교육을 포함한 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의 공동 협력 △공단과 학회를 통한 자동차 분야의 홍보 증대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MOU체결을 통해 자동차 분야 중소·중견기업이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산단공은 기업 지원 시스템 및 네트워크 구축의 역할을 통해 산단입주기업이 자동차 산업 세계 동향을 보다 신속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