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삼성전자, ‘기어 S3’ 국내 출시

프론티어와 클래식 모델 등 3종 내놔

33mm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등 탑재

블루투스용 39만9,300원, LTE용은 45만9,800원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삼성전자 모델들이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마련된 갤럭시 라운지에서 스마트워치 ‘기어 S3’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 모델들이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마련된 갤럭시 라운지에서 스마트워치 ‘기어 S3’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11일 스마트워치 ‘기어 S3’를 국내 출시했다. 블루투스(무선) 연결이 가능한 ‘기어 S3 프론티어’과 ‘기어 S3 클래식’, LTE(롱텀에볼루션) ‘기어 S3 프론티어’ 등 3종이다.


이 중 기어 S3는 33mm(밀리미터)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활용했다. 내장 스피커로 음악을 듣거나 통화할 수 있고 대중교통· 골프·등산·게임 등 전용 앱(애플리케이션)을 바로 내려 받을 수 있다. GPS(위성항법시스템)·IP68 등급 방수방진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4일 간 사용할 수 있다. 줄의 색깔도 다양하다. 블루투스용 2종의 가격은 각각 39만9,300원이며, 기어 S3 프론티어 LTE 모델은 45만9,800원이다.

관련기사



이날 이동통신사는 LTE 모델인 프론티어 요금제를 출시했다. KT ‘웨어러블(LTE)’ 요금제는 월 1만1,000원을 내면 음성 50분·문자 250건·데이터 500MB를 쓸 수 있으며, 가입 시 공시지원금 16만원을 제공한다. 공시지원금은 20만원이다. LG유플러스는 월 1만1,000원에 동일한 음성·문자·데이터양이 제공되며 공시지원금은 17만6,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30일까지 선착순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2만명을 대상으로 정품 시계줄을 1만원에 할인 판매하는 ‘만원의 행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대규모 소비자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창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