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남선알미늄, 3분기 영업익 43억원… 14개분기 연속 영업흑자 달성

남선알미늄(008350)은 10일 올 3·4분기 영업이익이 43억7,7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18.9% 감소했지만 14개 분기 연속 영업흑자에 성공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 기간 거둔 매출은 979억1,4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4% 늘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68%나 급증한 55억3,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4년 1·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14개 분기 연속 영업흑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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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알미늄 측은 창호부문 수주지속과 하반기 주택사업 공사공정률 진척에 따른 매출실현이 실적증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외변수 대비 양호한 실적이지만 자동차 사업부문에서 전방산업의 하계 임단협 및 파업의 영향으로 생산일수가 부족해지면서 공급물량도 줄어 영업이익이 감소해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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