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이 기간 거둔 매출은 979억1,4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4% 늘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68%나 급증한 55억3,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4년 1·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14개 분기 연속 영업흑자다.
남선알미늄 측은 창호부문 수주지속과 하반기 주택사업 공사공정률 진척에 따른 매출실현이 실적증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외변수 대비 양호한 실적이지만 자동차 사업부문에서 전방산업의 하계 임단협 및 파업의 영향으로 생산일수가 부족해지면서 공급물량도 줄어 영업이익이 감소해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