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청와대 방면 진입 허용하라” 도로 점거하던 시위대 해산작전…경찰, 23명 연행해 수사 중

“청와대 방면 진입 허용하라” 도로 점거하던 시위대 해산작전…경찰, 23명 연행해 수사 중“청와대 방면 진입 허용하라” 도로 점거하던 시위대 해산작전…경찰, 23명 연행해 수사 중




오늘(13일) 새벽까지 열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에서 일부 극렬 성향의 시위대가 청와대 방면 진출을 시도하다 경찰과 충돌했다.

도로를 점거한 8천여 명의 시위대는 경찰의 해산명령을 받고 천여 명으로 줄었으나 남은 시위대는 끝내 해산명령에 불응하고 도로를 점거해 경찰이 강제 해산작전에 돌입했다.


이어 경찰이 시위대를 인도로 밀어내는 과정에서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해산명령에 불응한 23명의 시위대는 경찰에 연행되어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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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도 속출했는데, 경찰 4명과 시위대 26명 등 3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29명을 비롯한 부상자들은 현재 건강에는 모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BBC 웹사이트 화면 캡처]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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