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V20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커지고 있다.
LG전자의 V20은 지난달 28일 미국 시장에 출시한 이후 하루 평균 2만 대 가량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출시 열흘 만에 누적판매량이 20만대에 달한다.
V20은 음향과 카메라가 특징인 모델로 쿼드 DAC(디지털 아날로그 변환기)를 탑재해 실제와 같은 소리 재현에 상당 부분 신경을 쓴 제품이다.
이 부분이 잡음을 최대 50%까지 줄여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들려주며 가수들의 숨소리와 현악기 줄과 기타 줄의 떨림까지 느낄 수 있을 만큼 뚜렷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V20의 카메라 성능도 높아져 전면 500만 화소에 후면 1600만 화소, 일반각·800만 화소, 광각 듀얼카메라를 갖춰 보다 선명하게 사진과 영상을 담아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사진=LG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