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5G 생태계 조성” KT, 중기와 ‘5G 기술 협의체’ 구성

KT는 국내 중소기업과 5G 핵심 기술 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 ‘5G 오픈 프론티어 얼라이언스(OFA)’를 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서울 서초구 KT융합기술원 5G R&D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장비·플랫폼 등 분야별 주요 중소기업 20여 곳이 참여했다. 협의체 참가 기업들은 5G 생태계를 조기에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가상현실·자율주행 등 5G에 특화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KT는 참여 기업에 2018 평창올림픽 5G 시범서비스와 상용화 서비스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 마케팅을 통해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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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홍범 KT 인프라연구소장은 “앞으로 5G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며 많은 중소기업에 기회를 제공해 상생 협력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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