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서초구 KT융합기술원 5G R&D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장비·플랫폼 등 분야별 주요 중소기업 20여 곳이 참여했다. 협의체 참가 기업들은 5G 생태계를 조기에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가상현실·자율주행 등 5G에 특화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KT는 참여 기업에 2018 평창올림픽 5G 시범서비스와 상용화 서비스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 마케팅을 통해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홍범 KT 인프라연구소장은 “앞으로 5G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며 많은 중소기업에 기회를 제공해 상생 협력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