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통일·외교·안보

[카드뉴스]'국민 반대하는' 한일군사정보협정 집착하는 국방부 그 불편한 진실

국방부가 14일 오후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에 3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협약 내용에 가서명했다.

협약 초안은 차관회의와 국무회의, 대통령 재가를 거치면 이달 내 정식 체결될 수 있으며, 체결 이후 양국은 각종 군사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은 특정 국가간 군사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맺는 협정으로 정보의 제공 방법과 무단 유출 방지 방법을 담고 있는 양국 간 군사외교에 해당한다.)


하지만 최근 국정농단 이슈로 여론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쏠린 가운데 정부가 이 틈을 타고 중요한 외교 현안을 졸속으로 진행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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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이 15.8%밖에 안되는 상황에서 여론 합의 없이 끌고 가는 정책에 ‘제 2의 을사늑약’이란 소리도 나온다.

이에 국방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협정 체결에 대한 해명을 늘어놓지만 답변이 모호하기만 하다. 카드뉴스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본다.

























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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